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PEDIEN] 장성군이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81억원을 투입해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바이오가스 생산에 나선다.

이 시설은 가축 분뇨, 음식물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 1만 2900㎡ 규모로 조성될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맑은물관리사업소 내 잔여 부지에 들어선다. 완공 시 하루 최대 145톤에 달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열병합 발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인 가축 분뇨 처리는 기존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장성군은 2024년부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시행하는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30년 시설 완공을 목표로, 군은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월,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국회 및 관계 부처를 방문해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존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하여 군 최초로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토양 오염 방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