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는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장병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국가적 사업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시는 오는 21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리는 6·25 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기관 감사장과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게 된다.

앞서 강릉시는 2025년 사업 대상자 640명에 대한 가족관계 및 제적부 조회를 전수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유가족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강릉시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43건이라는 실적을 달성하며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아직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를 하루빨리 가족의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국가적 과업에 강릉시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전쟁 중 희생되었으나 아직 유해가 확인되지 않은 장병들의 유해를 찾아내고, 이를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와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강릉시를 포함한 우수 행정기관 7곳과 개인 표창 대상자 1명에게 감사장과 감사패가 수여되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녀 강릉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전사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