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군민 및 방문객의 교통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인근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뒤편 유휴지를 정비해 총 18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속하게 조성했으며, 지난 10월 14일 공사를 시작해 15일 준공을 마쳤다. 조성된 주차장은 16일부터 무료로 개방되어 즉시 1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차장 신설 부지는 대중교통 이용객과 주변 상가 방문 차량이 몰리면서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군은 대규모 토지 매입비가 드는 정규 주차장 건립 대신, 토지주와의 유기적인 사용 협약을 통해 최소한의 군비만 투입하는 저비용·고효율 방안을 선택했다.
방치된 유휴지를 평탄화하고 주차 구획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주차 공간을 확보한 이번 조치는 버스터미널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변 골목길의 통행 안전 확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군은 올해 도심 주차 환경 개선을 역점 과제로 삼고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에 집중해 왔다. 올해 들어 코아루 3차, 태안지구대 주변, 세무서 민원실 주변, 선거관리위원회 주변, 에스알타운 등 총 8개소에 173면의 공영·임시주차장을 새롭게 확충했다.
이로써 군내 공영주차장은 총 74개소, 3194면 규모로 확대되었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은 적은 예산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즉각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조성된 공영주차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심 주차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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