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단양군이 특용작물 분야의 최신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특용작물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과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산하 48개 단위 연구회 중 하나인 특용작물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5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용작물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약용작물 신품종 개발 현황 △특용작물 품질관리 등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깨 입모율 향상 △감자 조기재배 △두릅 촉성재배 △산양삼 재배 △풋마늘 양액재배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단양군은 또한 지역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연구회원들은 '벌천오미자영농조합'을 찾아 오미자 사다리수형 재배법과 고사 피해 예방을 위한 저온성 필름 활용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에서는 풋마늘 양액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육장애와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이번 교육에서 공유된 신기술과 우수 사례를 각 지역 농촌지도 현장에 적용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특용작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유우연 특용작물 전문지도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은 새로운 재배 기술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서 얻은 성과가 실제 농가의 기술 개선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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