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기념 컨퍼런스를 21일 개최했다.

진천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생거진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높이는 도시의 격, 배우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라는 주제 아래, 평생학습을 통한 진천군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진천군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여가문화연구소가 진행한 컨퍼런스에는 군민과 관계기관 관계자, 충북 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평생학습도시 진천, 20년의 성장과 변화’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 진천군이 구축해 온 평생학습 기반과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며, 이를 통해 얻은 변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김명식 진천군수는 ‘격이 다른 진천, 성장의 결실을 군민의 삶으로’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김 군수는 진천군의 그간 발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희수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평생학습은 어떻게 도시의 격을 높이는가?’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는 클래식 축하공연에 이어 세 개의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AI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도시 미래 역량 강화 △평생학습이 일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사람을 연결하고 머물게 하는 평생학습의 역할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션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토론을 진행하며 진천군 평생학습의 향후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장 야외광장에서는 비누·부채 만들기, 혈당 건강 교실, 귀 건강 확인, 타로 심폐소생술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지난 20년간의 발전은 배움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는 평생학습도시 진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