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당진시가 오봉저수지 일원에 대규모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지난 20일 오봉저수지 현장에서 진행된 착공식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당진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7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신평면 상오리와 송악읍 청금리·봉교리 일원의 오봉저수지 주변으로, 약 3만 3898㎡ 규모의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오봉저수지의 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앙섬, 보도교, 전망대, 여수토교량, 자연탐방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생태놀이터와 쉼터 등 생태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책 및 휴식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당진시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오봉저수지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휴식 공간 제공을 넘어, 오봉저수지를 당진을 대표하는 생태·휴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반영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오봉지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며,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수변 명소로 조성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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