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6년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저탄소 철강특구' 유치를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26년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구 지정에 공동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저탄소 철강특구 유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재 당진시장과 김선호 당진시의회 의장, 김창규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대기업 대표 및 관계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정 홍보와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와 K-스틸법 시행에 따른 철강 산업의 체계적인 전환이 시급하다는 데 참석자 모두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 당진시는 이번 선언을 통해 저탄소 철강특구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적인 행보를 공식화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저탄소 철강특구는 당진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공동선언은 당진시와 대표 기업들이 힘을 합쳐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약속”이라며 “당진을 대한민국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