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2026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1일 청원구 내수농협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600여 명의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청주시가 협력해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1개소, 2025년 6개소에서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지역 농협과 손잡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영농 활동으로 바쁘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기본적인 의료 진료뿐만 아니라, 청주시는 지역 보건자원과 연계해 금연 상담, 치매 상담, 정신건강 상담 등 청주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이 다채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의료시설 부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600여 명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시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기회를 꾸준히 넓히기 위해 2027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 신청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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