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일원에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반계리 은행나무는 약 1319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고목으로,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원주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을이면 나무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천년 은행나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먹거리, 벼룩시장 등을 포함해 1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26일 오후 1시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는 오후 12시 20분부터 시작된다. 축제 기간 내내 원주시립교향악단 공연, 매지농악, 힐링 버스킹,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먹거리와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든 방문객이 함께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은행나무 단풍 절정기를 맞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은행나무광장 주변에 약 34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방한다.
주말 방문객 집중으로 인한 주변 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반계초등학교 운동장도 관광버스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해당 일자는 10월 25일, 31일과 11월 1일, 7일, 8일 등 총 5일이다. 문막나들목을 통해 방문할 경우 반계나들목 교차로와 대둔나들목 교차로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으므로, 방문객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체가 덜한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공영버스 1-1번 노선이 하루 8회 증차 운행된다. 원주시는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원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원주의 가을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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