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6~2027년 동절기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제설대책은 2026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원주시는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제설장비 193대를 동원해 관내 도로 757km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대리·우산동 제설사무소와 문막읍·태장동 전진기지, 귀래면·소초면 보충기지 등 총 6개 거점을 운영하여 권역별 제설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급경사 구간, 교량 등 상습 결빙 구간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해서는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제설함 287개소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설에 대비해 소금 3000톤과 친환경 제설제 330톤을 충분히 확보했다. 강설 예보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설 상황과 도로 여건에 따라 제설장비와 인력을 즉각 투입하여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단계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폭설 시 사고 위험이 높은 외곽도로 2개 노선은 제설대책 기간 동안인 2026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 전면 통행을 제한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주시 도로관리과 이규호 과장은 “강설 예보 단계부터 취약 구간을 철저히 살피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도로뿐 아니라 인도와 마을안길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