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 학생 동아리들의 예술적 역량이 빛나는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쿠주 씨어터’라는 이름으로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연극 및 뮤지컬 동아리 8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무대에 오른 8개 팀의 면면도 화려했다. 근명고등학교 연극부 ‘엇갈린 운명’, 양명여자고등학교 공연예술부 ‘비 온 뒤 맑음: 레인 투 썸머’, 충훈고등학교 핀 ‘영웅’, 연현초등학교 연극부 별의별즈 ‘어른이 되면’, 안양문화고등학교 언베일 ‘정상인 출입금지’,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히카리 ‘다시 오지 않을 손님에게’, 안양고등학교 라임라이트 ‘친구라는 이름으로’, 안양여자고등학교 연극나루 ‘가면 아래’ 등 각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연극제에 참여한 CUJU 학생동아리 연합회 부회장 김태린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연극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학생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안양시 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동아리 258개 팀을 선정하고 활동 예산을 지원해왔다.
또한, 선정된 동아리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 19일, 참여한 258개 모든 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학생동아리 평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동아리 활동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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