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가을맞이 매일 5000보 걷기 챌린지’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성북구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한파가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이미 보급된 스마트 밴드와 ‘오늘 건강’ 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챌린지에는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600여 명이 대상이다. 행사 기간인 10일 동안 스마트 밴드를 착용한 채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일 이상이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걸음 수 데이터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자동으로 보건소 전담 관리자 시스템으로 집계·수집된다.
성북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SNS 홍보와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또한 앱 사용이나 스마트 밴드 연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담 인력을 통한 전화 안내와 1:1 맞춤형 현장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보건소 AI·IoT 전담 인력이 시스템 데이터 모니터링과 관리를 총괄한다. 각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는 현장 물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챌린지 종료 후 목표를 달성한 어르신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방문간호사의 안부 확인과 함께 성공 기념품인 ‘건강 양말 세트’를 수령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와 현장 방문간호사의 밀착 보살핌이 결합돼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첨단 스마트 보건·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돌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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