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승인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얻게 됐다.

이번 조건부 승인은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과천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2023년 8월 첫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당초 계획보다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며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 재심사를 다시 거쳐야 했지만,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문화시설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도서관 이용 수요 역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도서관 건립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앙투자 재심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했다. 재심사 과정에서도 실시설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 실시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번 재심사 통과로 후속 절차와 착공 준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총사업비 570억 원이 투입될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갈현동 공공청사 3부지에 연면적 약 7556㎡,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뿐만 아니라 어린이 영어체험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체험공간, 청년문화 예술공간, 미디어 관련 시설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과천시는 중앙투자 재심사 결과에 따른 승인 조건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시설계를 완전히 마무리한 뒤, 후속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2027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는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준비해 온 결과”라며 “시민들이 기다려 온 도서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