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경기도 및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2026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사업은 지난 10월 17일 열린 평생학습축제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한길마을,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 디딤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3개 기관이 사업 운영을 맡았다.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결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총 100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실인원 61명이 참여했으며, 연인원으로는 총 163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한길마을은 ‘마음을 여는 합창교실’을 통해 음악이라는 매개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서는 ‘라인댄스’와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체 활동 증진과 문화예술 분야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디딤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식생활 개선’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재배 활동을 체험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배우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10월 17일 안성시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는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애인들이 직접 합창, 난타,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배움의 성취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축제 현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러한 교류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을 지역사회 안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고 배움의 기쁨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자신의 특성과 관심에 따라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배움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사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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