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2동, 강선공원에 웃음꽃 활짝… 문촌마을 주민총회·문화축제 성황 (고양시 제공)



[PEDIEN] 가을 정취 가득한 강선공원이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졌다. 고양특례시 주엽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2026년 제6회 참좋은 문촌마을 주민총회·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고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의제 사전투표 결과를 공유했다. 총 336명의 주민이 참여한 사전투표 결과, 문화·미디어·탄소중립 분야의 주요 의제 5건 모두 9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민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의 다양화’ 의제가 97.3%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얻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어진 문화축제에서는 어린이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난타, 하모니카, 국악,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커피박 체험, 어반스케치 등 가족 단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마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영국 주엽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이웃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문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