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랑愛집수리’ 봉사활동…노후 전기설비 교체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사랑愛집수리' 사업 일환으로, 전문 봉사단체인 대사회봉사단과 함께 관내 8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대사회봉사단은 고등학교에서 전기 관련 학과를 전공한 동문들이 모여 결성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다. 이들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전기설비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9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마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맞춤돌봄팀의 추천을 받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낡고 오래된 콘센트와 스위치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어두웠던 기존 조명을 효율성이 높은 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하며 주거 환경을 한층 밝고 안전하게 개선했다.

특히, 봉사단은 한 가정의 화장실에서 검게 그을린 전선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교체를 진행했다. 이는 잠재적인 화재 위험을 미리 제거하여 큰 사고를 예방한 사례다. 더불어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생활 속 전기 안전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전문 봉사단체의 집수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전문성을 살려 이웃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헌신해준 대사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줄이고, 공동체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