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먼저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복지 활동에 나섰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위원 2명이 한 조를 이루는 현장 발굴조를 편성했다. 이들은 하점면 관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협의체 위원 전원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사전 상담 및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증을 패용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발굴한다. 장기적으로는 하점면 전체 가구 방문을 목표로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가 즉시 연계된다. 하점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은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통합 돌봄 등 공적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협의체 또한 자체 사업과 풍부한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가구별 특수한 상황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실제 지원 사례는 매우 다양하다. 노후된 가스레인지 교체, 폭염 및 한파 대비를 위한 커튼 설치, 파손된 출입문 교체,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부터 허리 수술 지원 연계, 조손가정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까지, 위기가구의 절실한 필요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관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협의체 위원들은 전기 차단기 교체나 보일러 점검과 같은 재능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원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추위와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경제적 어려움, 질병,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하점면사무소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촘촘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해소하고 굳건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