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1인 가구 커뮤니티 공간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께라면', '함께헤어', '함께데이'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함께라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될 수 있다. 또한, '함께헤어'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함께데이'는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열어준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센터는 주민들이 겪는 개별적인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복지 상담을 통해 각 가정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는 1인 가구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섬세한 돌봄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로 이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홀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던 1인 가구 주민 A씨는 '함께라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꾸준히 센터를 방문하면서 이웃과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A씨가 여전히 가정 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밑반찬 지원 사업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A씨는 개인의 생활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식사 때문에 센터를 찾았는데, 이제는 식사뿐 아니라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함께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는 소통의 장이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통합 돌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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