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원효로제2동, ‘어르신 가을愛 축제’로 이웃의 정 나눠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 원효로2동에서 지난 10월 13일, '2026년 만남이 익어가는 어르신 가을愛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효로2동 노인복지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고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식전 노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본 행사와 식사, 기념품 전달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쇠고기 양지탕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초대 가수의 흥겨운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불편함 없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편안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려가 돋보였다. 장시간 착석으로 인한 피로를 줄이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행사 시간은 신중하게 조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공연 덕분에 모처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