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석관상공인회와 함께 주거 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역 상공인들이 10년 넘게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석관동주민센터와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은 지난 10월 18일, 곰팡이와 단열에 취약한 관내 이웃 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관상공인회는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자발적인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총 82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관상공인회 회원들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휴일을 반납했다. 낡고 오염된 벽지를 새로 단장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창문과 벽면 틈새를 막는 단열 보강 작업도 꼼꼼히 진행했다.

또한, 낡은 장판을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곰팡이와 습기 가득한 환경에서 건강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들의 도움으로 꿈같은 새집을 얻게 되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문재섭 석관상공인회 회장은 "작은 기술과 정성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석관상공인회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는 원동력"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