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지사,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전수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전몰군경 유족들을 예우하고 그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지난 19일 오창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몰군경 유족 20명에게 헌정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번 헌정패 수여는 국가보훈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몰군경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취지 아래 전국 전몰군경 유족 총 3만 5천 명에게 순차적으로 패가 수여된다. 올해 충청북도에서는 총 196명의 유족에게 헌정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이 중 20명에게는 이날 직접 전달식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176명에게는 별도로 전달된다.

신용한 지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후손들은 영원히 기억하고 책임감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북도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아픔을 늘 기억하며 예우를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헌정패 수여식 이후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제20회 충북지구 호국영령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북지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를 위한 희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