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창원 스마트제조 인재 양성 체계 강화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스마트제조 분야 지역 인재 양성과 직업교육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9일 마산공업고등학교에서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창원지구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한국화낙,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창원문성대학교, 창원교육지원청, 그리고 창원 지역 직업계고 관계자 등 2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지역 산업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방안과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창원지구는 특히 스마트공장, 로봇, 사물인터넷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스마트제조 분야에 집중하며 운영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산업의 특성과 요구에 딱 맞는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력위원회에서는 △지역 산업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및 대학과의 교육 연계 강화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적 지식과 실질적인 기술이 졸업 후 현장 실습과 성공적인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획 단계부터 기업과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동시에 기업은 현장의 필요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연 학교정책국장은 “창원지구가 바로 학교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힘을 합쳐 일궈낸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제조 산업의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창원지구 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이 맡은 역할과 추진 중인 협력 과제들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생들이 풍부한 현장 실습 경험을 쌓고 졸업 후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