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갑사, 무안군 해제면에 1천만원 상당 라면 기탁 (무안군 제공)



[PEDIEN]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원갑사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18일 원갑사에서 열린 '제5회 산사음악회·자비의 라면 탑 나눔 문화제'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행사에서 모은 라면은 지역 어르신과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발걸음을 통해 직접 전달됐다. 지난 19일, 위원들은 관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라면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아동들에게도 라면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원갑사의 귀한 물품 후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결합된 결과다. 위원들은 라면을 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안부를 살피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원갑사 주지 법산스님은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영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라면을 후원해 주신 원갑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후원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지원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밑반찬 지원, 홀몸 어르신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