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 절주 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지난 17일 고흥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운영한 건강체험부스가 지역 청년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체험부스는 지역 내 고위험음주율을 개선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키려는 군 보건소의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술을 마시지 않고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절주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들이 직접 무알코올 칵테일을 만들고 시음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무알코올 뱅쇼 시음과 레시피 안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등이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술 없이도 즐거운 축제를 경험하며 절주의 필요성과 건전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건강생활 실천과 출산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비만 조끼를 착용하고 걸어보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금연 상담 및 등록, 고흥군 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 포토존을 활용한 가족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보건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험부스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건강 정보를 얻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전광판과 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음주의 위험성과 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