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9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축제는 광양 전통 숯불구이의 깊은 맛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맛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숯불구이 가든파티’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대 공연을 감상하며 광양의 대표 음식인 숯불구이를 직접 구워 먹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했다. 은은한 숯불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슬로건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를 구현하는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광양원님행차 재현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광양문화원에서 축제장까지 약 1.3km 행진은 축제 개막식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광양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제1회 광양 관광의 날, 농악 한마당,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마당극, 지역 예술인 공연, 백운산 가요제, 불꽃축제,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대회, 광양읍민 힐링걷기대회, 아인스바움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무료로 전통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었던 ‘숯불구이 시식회’에는 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광양 숯불구이의 맛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음악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었던 가든파티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광양 숯불구이의 맛을 즐기는 것은 물론, 축제장 한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축제 테마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많은 방문객에도 불구하고 행사진행요원의 친절한 안내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덕분에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양오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숯불구이의 깊은 맛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많은 방문객 속에서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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