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지난 17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6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청년과 가족, 군민 등 20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어져 왔다.
행사장은 청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다. ‘청년가족 스탬프 어드벤처’를 비롯해 이스포츠 대회, 퀴즈쇼, 프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고흥 진스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청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고흥’의 미래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이어졌다. 수정주니어 댄스팀과 고흥고등학교 댄스부 등 지역 청소년들이 선보인 신나는 댄스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이어진 다채로운 공연에는 청년과 가족,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4개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과 주요 활동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과 군민은 서로 소통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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