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6 알뜰도서 교환전’ 통해 책 읽는 도시 포항 조성 (포항시 제공)



[PEDIEN] 경북 포항시에서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알뜰도서 교환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포항 철길숲 음악분수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 운영 방식은 시민들이 자신이 읽었던 책이나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가져오면, 해당 도서의 발행 연도에 따라 정해진 기준에 맞춰 새 책과 교환해주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책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베스트셀러와 화제작은 물론, 유아·어린이 도서, 소설, 인문, 과학, 자기계발서 등 폭넓은 분야의 도서들이 비치됐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고 자신이 가져온 책과 원하는 도서를 교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은 "책은 지식과 지혜의 보고이자 세대를 잇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교환전을 통해 책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쁨을 경험하고, 독서가 우리 삶과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힘임을 다시 한번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는 이번 알뜰도서 교환전과 더불어 피서지문고 운영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책 나눔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 참여 기회를 넓혀, 지역사회 전반에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