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실시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교통법규와 도로 안전수칙 숙지는 물론, 실제 필기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반복적인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을 위해 쉬운 한국어 설명과 함께 모국어 보조 자료가 적극 활용됐다. 교통표지판과 다양한 교통상황은 그림 및 영상 자료를 통해 시각적으로 설명되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면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 같다. 센터에서 운전면허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교육 수료 후 실제 시험 응시까지 지원하기 위해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얻어 센터 내에서 출장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1일 실시된 출장 시험에는 총 9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일상생활 속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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