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 원성1동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17일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고사리 나눔장터’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고사리 나눔장터’는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고사리손으로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 물품 벼룩시장, 주민총회, 지역 예술인 및 주민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양육자의 노고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임산부 체험 벨트를 착용하고 신생아 모형을 안아보는 등 임신과 출생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 지식 활동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답변을 들으며 부모로서의 노고를 인정받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 이렇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관이 함께 있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정확한 정보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평소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나 자신을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 신순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평등가족부, 복권위원회,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