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군청



[PEDIEN] 울진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향을 잊지 않는 출향인들의 기부부터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봉사단의 장학금 전달, 이웃을 살피는 지역 교회의 성금 기탁까지, 다양한 주체들의 손길이 울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변함없는 고향 사랑은 기부를 통해 구체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죽변면 출신으로 삼척시에 거주하는 전영도 씨는 지난 10월 8일 팔순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울진군에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기부에 참여해 온 전 씨는 올해 뜻깊은 날의 기쁨을 고향과 나누며 지역 발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지난 7월에는 익명을 요청한 한 출향인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거주지는 달라졌지만 고향을 향한 마음은 나눔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웃을 위한 정성은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비추는 희망이 되고 있다. 20여 년간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우리珍봉사단은 마지막 활동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 10월 7일, 회비 적립금 잔액 전액인 1500여만원을 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의 일상을 보듬는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북면 교회는 지난 9월 22일, 취약계층 아동 5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며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특별한 날의 기쁨을 나누고, 오랜 정성을 되돌려주며, 가까운 이웃을 살피는 등 기부의 방식은 다양하다. 그러나 더 따뜻한 울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모든 기부자들의 마음속에서 하나로 모이고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울진을 아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잘 쓰일 수 있도록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