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울진군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20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 간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종합 성적 1위는 경기도가 355점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뒤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315점으로 준우승을, 경상남도가 275점으로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남자부에서는 경기 화성불사조 팀이, 여자부에서는 서울 용산시대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단순한 경기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허물고, 오롯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남겼다.
전국 각지에서 온 17개 시·도 선수단은 서로 다른 지역을 넘어 교류하며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으로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연소 참가자인 9세 선수와 최고령 참가자인 90세 어르신이 함께 참여해 무려 81년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는 생활체육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가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과 세대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이 모든 세대가 건강하게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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