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다우리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월 17일, '2026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아동권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나눔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언어의 벽을 넘어 문화의 숲을 가꾸고 빛나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배움터'라는 학교의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신체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은 4km 마라톤 코스를 함께 걸으며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기본 권리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한편,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함께하는 과정과 완주의 기쁨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4km 코스를 완주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길렀고, 완주의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더불어, 행사에 앞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의 바람개비'가 행사장에 전시되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이 지역사회 축제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참여의 기쁨과 소속감을 느꼈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다우리학교 관계자는 “이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아동권리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다우리학교는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 중심의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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