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주민 대상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교육 진행 (함양군 제공)



[PEDIEN]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함양군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함양군보건소는 10월부터 관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7일에는 상림공원 관리 근로자들에게도 별도 교육을 진행하며 야외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가을철 주의해야 할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만큼, 농작업이나 등산, 벌초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러한 질병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교육을 통해 △주요 감염병의 증상 및 감염 경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발생 가능한 위험 △야외 활동 후 진드기 확인 및 대처 방법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의 중요성 등을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 내용 중 특히 강조된 부분은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장갑, 장화 착용을 통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풀밭에 옷을 임의로 벗어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만약 야외 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자신의 야외 활동 이력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