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지원협의체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는 제2차 통합지원협의체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시군, 학계, 보건의료·사회복지 직역단체 및 협력기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민·관·학 위원 2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돌봄 사업의 최고 심의·자문기구로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유만희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지난 1월 열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주요 사항들의 추진 현황이 보고되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7개월, 시군 현장 안착에 집중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3월 법 시행 이후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통합지원협의체와 추진단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시군의 전담 조직 및 인력 배치를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0월 초 기준으로 도내에서는 총 5281건의 통합돌봄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4386건이 필요한 서비스로 성공적으로 연결되었다. 이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실제 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향후 추진 방향 논의에 있어서는 전문가 의견을 모아 지역 맞춤형 돌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돌봄 인력이나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례가 복잡한 경우들을 권역 단위로 지원하는 ‘권역별 거점지원체계’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위원들과 함께 통합돌봄 현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날 나온 의견들은 2027년 지역계획 수립 등 향후 통합돌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유지영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올해는 통합돌봄의 원년인 만큼, 위원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