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서산을 방문한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조찬 간담회를 열고, 서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15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도지사로서 서산을 처음 방문한 박 지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서산 노선 반영 △서산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거점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은 서산뿐 아니라 충남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 △2027년 세계청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등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립박물관 서산 유치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및 공연예술지원센터 설립 지원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선 9기 박수현 도지사의 공약인 '서산 복합문화공간·온가족 온만족 하루정원 조성'과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인 '아이행복타운' 조성을 연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두 기관의 공약이 시너지를 발휘할 경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 충남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해 서산과 관련된 도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서산공항, 국제여객선, 충청내륙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더불어 어르신, 장애인, 청년 등 각계각층을 위한 복지 정책이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대산 임해지역 국가산단 지정은 서산만의 문제가 아닌 충남 전체의 중요한 현안”이라며, “건의된 현안들을 서산시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박수현 도지사님의 서산 방문을 환영하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도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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