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고령군이 1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령상무사의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고령상무사 기념관에서는 지역 기관 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이번 향사에서는 고령상무사 반수 전정만 씨가 초헌관을, 김정웅 씨가 아헌관을, 원로 전의남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고령상무사 향사는 150여 년간 이어져 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 등 역대 지도자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사 의식이다.
또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령상무사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상무사 향사는 매년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두 차례 고령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이 이루어진다.
이번 추계 향사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