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농수특산물, 서울역에서 세계 소비자에게로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은 지난 10월 19일 오전 11시,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서 ‘글로벌 디지털 케이-푸드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소비자가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출국 전 서울역에서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최초의 거점이다.

이번 사업은 진도군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유통 및 물류 체계를 이번 물품 수령처 운영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인 ‘클룩’을 통해 진도 농수특산물을 주문하고, 서울역에 마련된 센터에서 상품을 수령한 후 출국하면 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해외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진도 농수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 품목으로는 진도에서 생산된 대표 농수특산물을 상품화한 간장게장, 쌀, 전복장, 곱창김을 비롯해 울금과 쑥을 활용한 화장품, 참기름 등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특산물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수특산물과 클룩, 디지털 유통 및 물류를 통합한 새로운 케이-음식 해외 진출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진도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픽업센터 개소는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고 진도군 공동브랜드 ‘진도잇츠’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