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기견 입양 홍보부터 봉사활동까지 “동물보호 힘 모아”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유기견 입양 홍보 활동 및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보호동물의 새로운 가족 찾기를 지원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6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동안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에서는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사진과 상세 정보를 전시하고, 입양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구체적인 입양 절차를 안내하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서는 유기견 입양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제도, 마당개 중성화 사업, 그리고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펫티켓 준수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변봉투를 배부하는 등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어서 10월 17일, 장흥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교육 일반직공무원이 참여한 ‘2026 전남교육 일반직공무원 한마음대회’가 개최되는 자리에서도 유기견 입양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군은 이 행사의 참가자들에게 보호동물에 대한 정보와 입양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이러한 입양 홍보 활동에 이어 10월 18일에는 장흥군수가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센터에 머물고 있는 유기동물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행사장 내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리더와 주민들이 직접 동물보호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생명 존중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장흥군의 적극적인 활동은 현재 동물보호센터가 겪고 있는 보호 개체의 과밀 수용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더 많은 보호동물이 따뜻한 가정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입양 홍보관 운영과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사지 말고 입양하는 문화’를 적극 알리고, 동물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