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6년 은빛아카데미 이동면 통합 수료식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지난 16일 이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2026년 은빛아카데미 이동면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도평4리, 연곡1리, 노곡2리, 노곡3리, 노곡5리 등 5개 경로당 어르신 70여 명과 지역 내빈이 참석하여 12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어르신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빛아카데미'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 가까이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 간의 정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수료식은 포천하모니앙상블의 아름다운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학사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증과 상장 전달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특히,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며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보인 어르신 9명에게는 별도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은 나이를 넘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료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도평4리 노인회 조경자 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모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수요와 지역 여건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배움의 기회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이웃 간 교류와 배움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 내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