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주시 원주양궁장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 이는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산불 복합재난을 주제로,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원주시 13개 협업기능 관련 부서와 1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훈련 시나리오는 원주양궁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림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다. 이에 따라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산불 진화, 주민 대피 등 재난 초기 단계부터 대응 단계별 현장 조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상황 판단, 의사 결정, 기관별 임무 수행, 대응 자원 동원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간의 협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산불 확산에 따른 주민 대피와 인명 보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행연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기간 동안 원주양궁장 일대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 있으며, 폭발음이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산불 등 복합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