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 최초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본궤도… 총 472억 투입 (청양군 제공)



[PEDIEN] 충청남도 고시를 통해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시행계획이 승인되며,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농업 기반 정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472억 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용수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원예작물의 품질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청양군 장평면과 청남면 일원의 10개 리로, 총 677.6ha에 달하는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사업 재원은 국비 80%, 도비 6%, 군비 14%로 구성되며,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양수장 및 정수·가압장 1개소 설치와 급수관로 113조, 총연장 59.6km 구축이다. 이를 통해 논 중심의 기존 용수 공급 체계를 다양한 작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농업용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시행 계획 승인에 따라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사업 발주를 목표로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