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증평군의회가 제2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청년 정책 접근성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위기 대응,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내실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조윤성 의원은 증평군이 복합문예회관, 스포츠테마파크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중장기적인 재정 전망과 사업별 재정 부담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안홍순 의원은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질의했다. 이효진 미래전략과장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명호 의원은 낮은 고용률과 지역 내 통근 취업자, 지역 활동 인구 비중을 지적하며 지역 내 일자리 기반과 정주 여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영석 경제기업과장은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3·4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주거·교육·의료·교통·문화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근로자와 가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민광준 의원은 기존 입주기업의 공장 부지 매각 추진 및 이탈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력 유지를 위한 군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영 군수는 경기 둔화와 투자 부담으로 기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하며, 관내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투자·생산·고용 동향을 살피고 사업장 운영이나 부지 활용에 변화가 있을 경우 기업과 함께 후속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규 의원은 도안면 인구가 군 전체의 4.4%에 불과한 심각한 인구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도안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 감소 대응 전략을 질문했다. 이재영 군수는 도안면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환경 개선과 함께 일자리·주거·교육·문화 여건을 연계해 주민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농촌 공간 마련 △산업단지 및 기반 조성 △도농 교류·교육·휴양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향숙 의원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제작, 딥페이크 성범죄 등 다양해지는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수법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학교 중심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보완할 지역 차원의 교육 내실화 방안을 질의했다. 최재숙 행복돌봄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연계한 전문 강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참여형·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장천배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이 군민의 관심 사항을 전달하고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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