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추진하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시는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스마트 서비스의 실제 이용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스마트 서비스가 설치될 위치 선정부터 기능 개선, 관내 확산 방안 도출, 그리고 최종적인 만족도 평가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리빙랩이 진행되는 동안 각 조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석한다. 스마트도시 기술이나 리빙랩 개념이 다소 생소하더라도, 참여자는 이웃과 편안하게 대화하듯 부담 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김해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고려해 약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 팝업존, 김해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물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1월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리빙랩에 참여한다. 이들은 김해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솔루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해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 기반의 기후 재난 안전망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일상 속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순환 활동을 시민 주도의 탄소 중립 실천으로 연계하고, 이를 보상 체계와 결합해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를 만드는 데 있다”며 “일상 속 생생한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리빙랩 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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