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제2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11시, 서상면 육십령 위령탑에서 열렸으며, 12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종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자리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로 시작했으며, 헌화 및 분향, 각계 인사들의 인사말과 추모사, 조시 낭독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희생자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일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굳건히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와 임채숙 군의회 의장 역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마땅히 져야 할 책무”라며, “함양군 또한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는 한편, 희생자들의 고귀한 뜻이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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