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들물빛유치원이 지난 10월 14일, 3~5세 유아 208명을 대상으로 3층 어울 놀이터에서 마당극 ‘심청이 온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이 이야기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마당극을 통해 문화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유아들은 전래동화 속 다채로운 언어 표현을 접하며 상상력의 나래를 펼쳤다. 더불어 등장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만나며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그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유아들은 ‘심청이 온다’의 흥미로운 이야기에 몰입하며 판소리, 사물악기, 가야금 등 우리 전통악기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소리에 귀 기울였다. 신명 나는 장단과 악기 소리는 유아들에게 전통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었다.
또한 공연 관람의 기본적인 약속인 질서 지켜 이동하기, 바르게 앉아 관람하기 등을 실천하며 함께 공연을 즐기는 방법을 익혔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급별로 나누어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감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능력을 길렀다.
양주미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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