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워크숍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동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워크숍'을 개최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의 교감과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공립고등학교가 대학,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이다.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자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오전에는 동신대학교 AI보안학과 이동휘 교수가 'AI·에너지·반도체 시대, 대학 진학을 넘어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동휘 교수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교가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를 직접 탐방하며 지역 대학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인천대학교중예술고 유상범 교장이 '자율형 공립고 2.0,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의 행정 이행 사항과 자체평가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2026년 하반기 주요 일정 공유 및 2027년 사업 방향에 대한 협의와 의견 수렴 과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학교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회룡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AI·에너지·반도체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진로설계 지원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노하우 확산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