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 지역상생 일자리 확산 연구모임'이 14일 의회 일자리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연구단체의 활동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과와 운영상 과제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산업·노동 환경에 대응하여 전남·광주 산업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남광주 상생일자리 정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에는 일자리경제위원회 박만, 신연순, 박수민 의원을 비롯해 AI반도체환경위원회 김정희, 임종국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임미란, 이순화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을 살려 산업, 노동,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과제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운영 성과와 노사민정 협력 체계 분석, 노사 관계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반도체 등 미래 산업과 장애인 일자리 분야로의 상생 모델 확대 등이 포함된다.
연구모임은 2027년 12월까지 상생일자리 인증업체 현장 방문, 정책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 중간보고회와 노동계, 기업 측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박만 대표의원은 최근 GGM 노사 갈등 격차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의 사회적 협의를 통해 탄생한 의미 있는 모델인 만큼 현재의 어려움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이 쌓여야 제2, 제3의 광주형 상생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도체 등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며, 장애인 일자리까지 연구 범위를 넓혀 지역과 산업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상생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대비하여 건설 노동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연구모임은 현장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상생 일자리 실행 모델, 상생 협력 기준, 제도 개선 과제 등을 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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