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주변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 반사경 55대와 고보조명 30대를 새로 설치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촘촘하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인근 주차장이나 차량, 보행자 이동이 잦은 구간에서 발생 가능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운전자가 주의해야 할 장소를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 안전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반사경은 기존 반사경의 시야 확보 기능을 넘어, 센서와 LED 경고 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시설이다.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서 차량이나 보행자의 접근을 감지하면 즉시 운전자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 주의와 감속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고보조명은 바닥에 안전 문구나 이미지를 투사하여 시각적으로 안전을 강조하는 조명이다. 이 두 가지 시설을 통해 대구시는 아이들과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 주변은 차량과 보행자 동선이 교차하고 주차장 출입구나 사각지대에서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대구시는 기존 안전시설을 보완할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교통 사각지대와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스마트 반사경 및 고보조명 확대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이미 반영했으며, 앞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나 사각지대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와 교육시설 주변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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