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3일, 참여자 17명은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의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고, 직접 편백 팔찌를 만들며 자연의 향기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함께 자연과의 교감을 만끽했다.
특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은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돌봄으로 인해 쌓였던 긴장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영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광군보건소 이덕희 소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쉼의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또한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돌봄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특성과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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