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을 병행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 6일 시작된 민선 9기 읍면 현장군수실 운영은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 있다. 군은 앞서 하동읍, 옥종면, 양보면에서 열린 읍면민 체육대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장군수실에서도 주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이 정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 그리고 하동군의 구체적인 공모 준비 상황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기본소득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현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사업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현장 군수실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명운동과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시범사업 유치를 향한 힘을 보탰다. 첫 방문지였던 화개면에서는 김 군수가 직접 서명에 참여하며 군민들의 동참을 독려했고, 주민들 역시 시범사업 유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명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어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하동의 희망, 농어촌 기본소득’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하동군은 오는 17일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설명회,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서명운동도 병행하며, 시범사업 공모 대상지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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